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AC밀란 복귀전에서 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밀란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칼리아리 사르데나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밀란은 7승 4무 6패(승점 25)로 리그 7위에 올랐다.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AC밀란 복귀전에서 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이탈리아 칼리아리)=AFPBBNews=News1 |
밀란은 후반 시작 34초 만에 골을 만들었다. 레앙이 사무 카스티예호가 오른쪽에서 올린 왼발 크로스를 터치에 이어 오른발 슈팅으로 칼리아리의 골문을 갈랐다.
이어 후반 19분 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테오 에르난데스의 크로스를 왼발 슛으로 손쉽게 골문을 열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후반 37분 이스마엘 베나세르가 올린 왼발 크로스를 헤더로 공을 골문 안
2012년 이후 7년 만에 밀란에 복귀한 이브라히모비치는 이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1월 이적시장에서 이브라히모비치 영입으로 밀란은 지난해 12월9일 볼로냐와의 15라운드 원정경기 이후 4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