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하 연맹)은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획득한 여자배구 대표팀에 포상금 1억원을 전달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12일 태국 라콘라차시마에서 펼쳐진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예선 결승에서 태국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 한 장만 걸린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대표팀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전승을 기록하며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 한국배구연맹은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획득한 여자배구 대표팀에 포상금 1억원을 전달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후에는 한국배구연맹 김윤휘 사무총장과 대회에 참관한 여자부 단장들이 선수단에 포상금 1억원을 전달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연맹은 올림픽 4위 이상 성과 달성 시에도 추
한편, 여자배구 대표팀은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44년 만에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