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아이언맨’ 윤성빈(26·강원도청)이 월드컵 5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윤성빈은 17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2019-20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5차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4초92를 기록해 2위에 자리했다
이날 은메달을 추가한 윤성빈은 3차 월드컵 대회부터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 윤성빈이 월드컵 5차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MK스포츠 DB |
함께 출전한 김지수는 1분45초40의 기록으로 개인 월드컵 최초 5위를 차지하며, 월드컵 첫 메달에 한 발짝 다가섰다. 정승기는 1분 45초 53으로 9위를 차지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