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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측은 김태군과 4년 최대 13억원(계약금 1억원, 연봉 2억원, 총 옵션 4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종문 NC 단장은 "김태군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은 다이노스의 전력 강화에 필요하다"면서 "팀과 선수가 여러 방안을 함께 고민해 왔고 충분히 서로의 생각을 나눈 협상이었다. 잘 기다려준 김태군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태군은 "창단부터 함께한 다이노스에서 다시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며 "보다 값진 선수로 팀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태군
오는 29일 김태군은 NC 전지훈련 선수단으로 합류,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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