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임성재(22)가 순위가 하락했지만, 톱10은 유지했다.
임성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 72·711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 상금 67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4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6위에서 공동 9위로 밀려났다.
↑ 임성재가 톱10을 유지했다. 사진=고홍석 통신원 |
전날 공동 선두였던 리키 파울러(미국)는 이날 2타 줄이는데 그쳐 17언더파 199타로 선두와 4타 차를 보이며 3위다.
이날 임성재는 1번 홀(파 4)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후 5번 홀(파 5)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7번 홀(파 4)에서 버디를 잡은데 이어 8번 홀(파 5)에서 이글을 잡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9번 홀(파 4)에서 보기를 범해 전반에서 2타를 줄였다. 하지만 후반 들어 기복을 보이며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이경훈은 이날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
군복무를 마치고 PGA 투어에 복귀한 노승열은 사흘 합계 5언더파 211타를 쳐 컷 탈락했다. 안병훈도 4언더파 212타로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