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가드 벤 시몬스(23)가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시몬스는 21일(한국시간)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브루클린 네츠와의 원정경기 선발 출전, 42분 20초를 뛰며 34득점 12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3점슛은 한 개도 시도하지 않았지만, 대신 14개 야투 시도 중 12개를 성공시켰다. 자유투도 14개를 유도해 이중 10개를 넣다. 30득점 이상 올리며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 벤 시몬스가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필라델피아는 이 경기 117-111로 이겼다. 알 호포드가 19득점, 토바이아스 해리스가
브루클린은 카이리 어빙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스펜스 딘위디가 22득점, 자렛 앨런이 13득점 13리바운드, 타우린 프린스가 12득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