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마틴 루터 킹데이 최고의 매치업으로 주목받은 보스턴 셀틱스와 LA레이커스의 대결에서 홈팀 보스턴이 웃었다.
보스턴은 21일(한국시간) TD가든에서 열린 레이커스와 홈경기에서 139-107로 이겼다.
1쿼터 33-30으로 근소하게 앞서간 보스턴은 2쿼터부터 격차를 벌렸고, 이후 한 번도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 보스턴이 레이커스를 크게 이겼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
제이슨 테이텀이 27득점, 제일렌 브라운과 켐바 워커가 나란히 20득점을 올렸다. 특히 워커는 르브론 제임스와의 맞대결에서 29번째 대결만에 마침내 승리를 거뒀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15득점으로 침묵한 것이 아쉬웠다. 제
이날 복귀한 앤소니 데이비스는 22분 33초를 뛰며 9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자베일 맥기가 18득점으로 팀 최다득점을 올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