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는 1월 29일부터 3월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애리조나에서 42일간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에는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9명, 외야수 10명 등 총 45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오원석(투수), 김성민(내야수), 류효승, 최지훈(외야수) 등 신인 4명도 포함되었다.
또 염경엽 감독이 넥센(현 키움) 사령탑 시절 함께했던 김세현(투수), 채태인 윤석민(내야수)등도 포함됐다.
↑ SK와이번스는 1월29일부터 3월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애리조나에서 42일간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염경엽의 남자들’이 대거 포함됐다. 사진=MK스포츠DB |
정의윤, 문승원, 박종훈 등 3명의 선수들은 현지 적응 및 자율훈련을 위해 1월 22일 캠프지로 조기 출국한다.
한편 선수단은 1월 29일 오전 9시 45분 대한항공(KE035편)을 통해 출국하며 2월 24일 오전(현지시각)에 2차 캠프를 위해 애리조나로 이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