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K리그1 부산아이파크가 수비 강화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도스톤벡 투르스노프(25)을 영입했다.
부산은 지난 18일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에서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인 투르스노프을 영입했다. 도스톤벡은 빠른 발을 바탕으로 제공권과 득점에도 관여하며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차세대 우즈베키스탄 수비의 미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스톤벡은 국내에도 친숙한 선수다. 지난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즈베키스탄이 우승할 때 주전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다.
↑ 부산아이파크가 수비 강화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도스톤벡 투르스노프을 영입했다. 사진=부산아이파크 제공 |
도스톤벡은 “부산아이파크에 와서 너무 행복하다. 오랜 시간 함께하고 싶다. 일본에서 생활할 때부산아이파크 경기도 본적이 있다. 좋은 기회가 주어진 만큼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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