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는 전 LG 트윈스 투수 류제국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류제국에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어제(22일) 밝혔습니다.
류제국은 지난해 8월 돌연 은퇴를 선언하며 사생활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이후 지난해 11월 다수의 여성으로부터 고소를 당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제국은 해당 혐의 외에도 음란물 유포 협박 혐의를 받아 지난달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류제국의 휴대
덕수고 출신인 류제고는 지난 2001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하며 미국 무대에 진출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이후 템파베이 샌디에이고를 거쳤고 2013년 LG에 입단하면서 국내 무대에 섰습니다.
지난해까지 통산 KBO리그 성적은 46승37패로 평균자책점 4.66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