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있는 2020시즌 메이저리그, 베팅업체들은 어떤 예상을 하고 있을까?
파나마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국 스포츠 전문 베팅 업체 '벳온라인'은 24일(한국시간) 2020시즌 메이저리그 각 팀의 승수에 대한 오버 언더 기준점을 공개했다. 사실상 예상 승수인 셈이다.
이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는 가장 높은 101.5의 기준점을 받았다. 같은 지구에서는 탬파베이 레이스가 90.5, 보스턴 레드삭스가 88.5로 뒤를 이었다.
↑ 토론토는 이번 시즌 얼마나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사진=ⓒAFPBBNews = News1 |
이밖에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는 미네소타 트윈스가 92.5, 서부에서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89.5로 가장 높은 기준점을 받았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베팅 대상에서 제외됐다.
내셔널리그에서는 LA다저스가 98.5로 가장 높은 기준점을 받았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83.5) 샌디에이고 파드레스(83.5) 등을 여유 있게 제칠 것으
동부 지구에서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91.5, 워싱턴 내셔널스가 90.5를 받았고, 김광현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중부 지구에서 88.5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구 1위 팀으로는 유일하게 90승을 넘기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