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이 3년 만에 FA컵 5라운드(16강) 무대에 복귀했다. 2020년 무패행진도 이어갔다.
아스날은 28일(한국시간) 2019-20시즌 FA컵 4라운드(32강) 원정경기에서 본머스를 2-1로 이겼다. 3부리그 포츠머스와 오는 3월 중으로 원정에서 5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아스날은 2016-17시즌 FA컵 우승 후 3라운드, 4라운드 탈락을 겪었다가 다시 5라운드에 진출했다. EPL 4경기 포함 2020년 치른 6차례 공식전에서 3승 3무로 아직 패배가 없다.
↑ 아스날이 3년 만에 FA컵 16강에 진출했다. 2020년 공식전 3승 3무로 6경기 연속 무패행진도 이어갔다. 승리 주역 부카요 사카와 악수하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 사진(잉글랜드 본머스)=AFPBBNews=News1 |
공격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19·브라질)는 아스날 첫 득점을 도왔고 포워드 에디 은케티아(21·잉글랜드)는 결승골을 넣어 본머스전 승리에 공헌했다.
아스날은 후반 추가시간 4분 본머스에 실점했으나 FA컵 4라운드 승리에는 지장이 없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