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SK와이번스가 30일부터 2월19일까지 20일간 ‘2020 SK와이번스 어린이 회원(이하 어린이 회원)’을 모집한다.
이번 어린이회원의 가장 큰 특징은 가입하는 어린이들이 야구를 더욱더 쉽게 접하고 가족들과 함께 야구와 관련된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도록 혜택을 구성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SK는 어린이 회원 가입 연령을 작년보다 1세 낮춘 ‘만 3세 이상 만 12세 이하’로 정했다. 또 어린이 회원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의 정규시즌 경기뿐만 아니라, KBO리그 소속 구단이 개최하는 모든 정규시즌 경기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 SK와이번스가 30일부터 2월19일까지 20일간 ‘2020 SK와이번스 어린이 회원(이하 어린이 회원)’을 모집한다. 사진=SK와이번스 제공 |
또한 SK는 부모들이 자녀에게 어린이 회원을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도록 가입가격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75,000원으로 책정했으며, 2020 연간 회원에 가입한 팬들의 자녀가 어린이회원에 가입할 경우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게 했다. 여기에 SK와이번스의 정규시즌 주중 홈경기에 한해 그린존, 외야패밀리석, 일반석 중에 1회 사용이 가능한 30% 가족관람 할인권과 5% 구단 상품 할인 혜택(일부 품목 제외)을 함께 제공 했다.
이와 함께, SK는 어린이 회원들이 야구장에서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야구 경기가 없는 날에 가족들과 함께 그라운드 안에서 가족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그라운드 가족 사진 촬영’, 인천SK행복드림구장의 명물인 빅보드에 부모가 직접 아이에게 보내는 생일 축하 메시지가 송출되는 ‘빅보
그리고 ‘어린이회원 전용 선수단 사인회’, ‘위닝로드 및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 참여’ 등 기존에 운영되던 선수단 스킨십 프로그램은 그대로 유지된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