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제치고 잉글랜드축구리그(EFL) 컵 결승에 진출하여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맨시티는 30일(한국시간) 2019-20시즌 EFL컵 4강 2차전 홈경기에서 맨유에 0-1로 지긴 했으나 1차전 원정경기 3-1 승리에 힘입어 합계 3-2로 결승에 합류했다.
2018·2019년 EFL컵 챔피언 맨시티는 리버풀과 노팅엄 포레스트에 이어 대회 결승에 세 시즌 연속 진출한 역대 3번째 팀이 됐다.
↑ 맨시티가 맨유를 제치고 EFL컵 결승에 진출하여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세 대회 연속 결승은 EFL컵 역대 3번째이자 36년 만이다. 사진(영국 맨체스터)=AFPBBNews=News1 |
맨시티는 오는 3월1일 아스톤 빌라와 EFL컵 통산 8번째 결승전을 치른다
2010-11시즌 이후 맨시티는 10년 동안 프리미어리그(EPL)와 EFL컵 정상에 4번씩 올랐고 커뮤니티 실드(슈퍼컵) 3번과 FA컵 2회 등 우승 트로피만 13개를 들어 올렸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