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안병훈(2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총상금 730만 달러) 1라운드를 공동 4위로 출발했다.
안병훈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26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쳤다.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낚아챈 안병훈은 단독 선두 윈덤 클락(미국)에게 4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임성재(22)와 최경주(50), 강성훈(32)도 선전했다. 임성재와 최경주는 5언더파 66타를 치며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4언더파 67타를 적어낸 강성훈은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 존 람(스페인) 등과 함께 공동 13위에 올랐다.
↑ 안병훈이 피닉스오픈 1라운드 공동 4위로 출발했다. 사진=고홍석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