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양보다 질이다. 토트넘이 단 3개의 유효슈팅으로 2골을 만들며 맨체스터 시티를 완벽하게 무너트렸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전 토트넘은 맨시티의 공세에 완전히 밀렸다. 이렇다 할 기회를 전혀 만들지 못했다. 슈팅이 단 1차례도 없었다. 다행히도 전반 38분 페널티킥을 허용했으나, 키커로 나선 일카이 귄도안의 슈팅을 위고 요리스가 막아냈다.
↑ 토트넘이 단 3개의 유효슈팅으로 2골을 만들며 맨체스터 시티를 완벽하게 무너트렸다. 사진은 추가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펼치는 손흥민.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
결국, 후반 18분 이적생 스티븐 베르바인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며 1-0으로 앞서갔다. 첫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후 후반 26분 손흥민이 추가골을 넣으며 3경기 연속 골에 성공했다. 교체 출전한 탕귀 은돔벨레의 스루패스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맨시티의 골문을 열었다.
손흥민은 후반 추
반면 맨시티는 무려 슈팅 18개, 유효슈팅 5차례를 찼으나 모두 골과는 연결되지 못했다. 결정적인 기회를 번번이 놓치며 득점에 실패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