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34·스페인)가 레알마드리드 스페인 라리가 출전 역대 4위에 올랐다. 현역선수로는 제일 많다.
레알마드리드는 10일(한국시간) 오사수나와의 2019-20시즌 라리가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라모스는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뛰었다.
이날 라모스는 레알마드리드에서 라리가 440번째 경기로 페르난도 이에로(52·스페인)의 439경기를 넘어 역대 4위가 됐다. 2005년 세비야에서 이적해 현재까지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팀의 주장이 되었다.
↑ 세르히오 라모스가 레알마드리드 스페인 라리가 출전 역대 4위에 올랐다. 현역선수로는 제일 많다. 사진(스페인 팜플로나)=AFPBBNews=News1 |
레알마드리드 라리가 출전 역대 1위는 라울 곤잘레스(43·스페인) 카스티야 감독의 550경기다. 1994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2010년까지 리그에서
라울에 이어 마놀로 산치스(55·스페인)가 523경기로 레알마드리드 역대 2위다. 1983년부터 2001년까지 18년까지 한 팀에서만 뛰었다. 역대 3위는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39·스페인)의 510경기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