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7·벨기에)가 AC밀란과의 이탈리아 세리에A 첫 2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은 역대 6번째 인터밀란 외국인 선수가 됐다.
루카쿠는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19-20시즌 세리에A 23라운드에서 선발 풀타임 출전했다. 3-2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3분 헤더 쐐기골을 넣었다.
득점에 성공한 루카쿠는 유리 조르카에프(52·프랑스), 호나우두(44·브라질), 디에고 시메오네(50·아르헨티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스웨덴), 디에고 밀리토(41·아르헨티나)에 이어 세리에A AC밀란전 첫 2경기에서 모두 골맛을 본 인터밀란 외국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 로멜루 루카쿠가 AC밀란과의 세리에A 첫 2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은 인터밀란 6번째 외국인 선수가 됐다. 사진(이탈리아 밀라노)=AFPBBNews=News1 |
루카쿠는 AC밀란과의 세리에A 2경기 연속 득점 후 인터밀란 유니폼을 벗어 코너플래그에 꽂으면서 들어 올려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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