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휴식을 마친 ‘황소’ 황희찬이 오스트리아 리그로 돌아온다. 황소 드리블을 앞세워 10호골을 정조준한다.
잘츠부르크와 린츠의 2019-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9라운드 경기는 오는 15일 오전 2시 50분(한국시간) 스포티비(SPOTV),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황희찬은 휴식기에도 날카로운 골 감각을 보여줬다. 알 아라비, 제니트, 자브제와의 친선경기에서 모두 골 맛을 보며 폼을 유지했다. 후반기 첫 경기인 암슈테텐전에서도 90분을 뛴 황희찬은 소속 팀의 컵 대회 준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 황희찬이 리그 10호골을 정조준한다. 사진=AFPBBNews=News1 |
이번 경기는 오스트리아 리그 1, 2위의 맞대결이기도 하다. 선두인 잘츠부르크와 그 뒤를 쫓고 있는 린츠의 격차는 승점 2점에 불과하다. 잘츠부르크는 경기 결과에
지난 오스트리아 축구협회컵 8강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예열을 마친 황희찬이 후반기 리그 첫 경기부터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