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리즈 맥과이어(25)가 불미스러운 일로 전력을 이탈했다. 류현진(33)과 호흡을 맞출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주전 포수는 대니 잰슨(25)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캐나다 ‘스포츠넷’은 13일(한국시간) “맥과이어가 지난 8일 토론토 스프링캠프지인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성기 노출로 체포돼 법원에 출두하라는 통지를 받았다. 맥과이어는 더니든 스트립 몰 외부 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SUV 안에서 성기를 노출했다”라고 밝혔다.
맥과이어는 3월16일 클리어워터 형사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법적 처벌 이외에도 MLB 차원의 별도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 결론이 어찌 됐든 개막 로스터 합류는 어려워졌다.
↑ 리즈 맥과이어가 불미스러운 일로 토론토 전력을 이탈하면서 대니 잰슨(사진)이 토론토 주전 포수를 류현진과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AFPBBNews=News1 |
잰슨은 12일 캐나다 ‘토론토선’을 통해 LA다저스 시절 류현진과 호흡을 맞춘 포수 러셀 마틴(37)에게 연락했다고 밝히며 2020시즌 소속팀 새 에이스를 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어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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