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연속골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50호·51호골을 잇달아 터뜨린 손흥민(토트넘)이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끝난 애스턴 빌라와 2019-2020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전반 추가시간 2-1을 만드는 득점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꽂아 토트넘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1-1로 팽팽하던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상황에서 상대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튀어나온 볼을 재빠르게 골로 연결시켰다.
또한 후반 추가 시간 상대 수비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낚아채 골망을 갈랐다.
이 같은 활약으로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에게 평점 8.4를 줬다. 토트넘 선수 가운데 최고 평점으로 애스턴 빌라의 골키퍼 레이나(평점 8.4)와 똑같은 점수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epa08222338 Tottenham Hotspur's Son Heung-Min and Toby Alderweireld react after the English Premier League soccer match between Aston Villa and Tottenham Hotspur at Villa Park, Norwich, Britain, 16 February 2020 EPA/PETER POWELL EDITORIAL USE ONLY. No use with unauthorized audio, video, data, ... |
↑ epa08222336 Tottenham Hotspur's Son Heung-Min scores the fifth goal making the score 3-2 during the English Premier League soccer match between Aston Villa and Tottenham Hotspur at Villa Park, Norwich, Britain, 16 February 2020 EPA/PETER POWELL EDITORIAL USE ONLY. No use with unauthorized audi... |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