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28·홀슈타인 킬)이 3경기 만에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이번 시즌 리그 10번째이자 컵대회까지 포함하면 독일 진출 후 27번째 공격포인트다.
홀슈타인 킬은 16일(한국시간) 2019-20시즌 독일 2부리그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를 2-1로 이겼다. 이재성은 레프트윙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1-0으로 앞선 후반 18분에는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번 시즌 이재성은 독일 2부리그 22경기 6득점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을 포함하면 2019-20시즌 24경기 7골 5어시스트가 된다.
↑ 이재성은 아우에전 결승골 어시스트로 컵대회 포함 2019-20시즌 22경기 7득점 5도움을 기록 중이다. 독일프로축구 통산 성적은 55경기 12골 15어시스트. 사진=홀슈타인 킬 공식 SNS |
이재성은 홀슈타인 킬에서 메인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뿐
전북 시절 이재성은 2015~2017시즌 3연속 베스트11 및 2017년 MVP에 빛나는 K리그1 최정상급 선수였다. 국가대표로도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