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더니든)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틸리티 선수 파블로 레예스(26)가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간) 레예스에게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번 징계는 메이저리그 노사가 합의한 약물 방지 및 치료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다. 레예스는 경기력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인 볼데논 복용이 적발됐다.
↑ 또 한 명의 약물 복용 적발자가 등장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1월 10일 양도지명 처리됐고, 같은 달 17일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로 이관됐다. 레예스의 징계는 인
이번 징계는 스프링캠프 기간 나온 두 번째 징계다. 앞서 휴스턴 애스트로스 프란시스 마르테스가 같은 약물을 복용한 것이 적발돼 162경기 정지 징계를 받았다. 마르테스는 이번이 두 번째 징계라 더 강도 높은 징계를 받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