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K리그1 FC서울이 2020시즌 주장으로 고요한을 재신임했다. 고요한은 2018년 7월부터 FC서울 캡틴을 맡고 있다.
고요한은 “믿음을 주신 감독님과 선수단에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 주장으로서 항상 솔선수범하고 한 발짝 더 뛰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 팀이 하나로 뭉쳐 경기장을 찾아주시는 팬들에게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FC서울 측은 “고요한은 철저한 자기관리와 모범적인 자세로 선수단 신망이 두텁다. 코치진과 선수단의 가교로 제격이다. 그라운드에서는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플레이를 펼친다”라고 호평했다.
↑ K리그1 FC서울이 고요한을 주장, 주세종을 부주장으로 임명했다. |
국가대표 미드필더 주세종은 2020시즌 부주장이 됐다. FC서울 소속으로 컵대회 포함 96경기에 출장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