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스프링캠프에서 4⅓이닝 호투한 것에 대해 현지 언론은 견고했다고 호평했다.
캐나다 ‘스포츠넷’은 10일(한국시간) “류현진은 스프링캠프부터 견고함을 보여주고 있다. 4⅓이닝을 완벽히 틀어막았다. 탈삼진 4개화 함께 안타 3개를 허용했으나 볼넷은 하나도 없었다”라고 칭찬했다.
토론토 선발로 출격한 류현진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볼넷 없이 4⅓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투수가 됐다.
↑ 류현진이 스프링캠프에서 4⅓이닝 호투한 것에 대해 현지 언론은 견고했다고 호평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류현진은 2경기 선발로 나와 1승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 중이다. 2월29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2이닝 3피안
토론토는 이날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탬파베이를 8-3으로 꺾었다. 대니 잰슨이 만루홈런을 터트렸으며 라일리 아담스가 3점 홈런으로 활약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