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민 전 여자친구 폭로 사진=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
A씨는 자신의 SNS에 “고승민과 2017년 8월 28일부터 사귀기 시작했고, 2017년 11월 11일 임신한 걸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17년 11월11일 임신 사실을 알았다. 18살이었고, 시기가 너무 중요한 만큼 부모님들과 상의 끝에 수술하기로 결정했다. 근데 걔는 바로 여자 소개를 받아서 저 몰래 연락하고 지냈고, 전 (고승민이) 대만 전지훈련 갔을 때 알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고승민은 주변 친구들에게 말도 안 되는 이상한 소리를 하며 내 잘못이라고 이야기를 전했고,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욕을 먹고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A씨는 고승민에 대한 감정을 정리하지 못한 채 다시 만남을 가졌고, 두 번째 임신을 했다.
A씨는 “어떻게 하냐고 (고승민에게) 연락을 보냈더니 ‘그 아이가 내 아이가 맞냐’, ‘못 믿겠다’는 등의 이야기를 했다. 나는 스트레스를 너무 받은 나머지 유산을 했고, 고승민은 프로 간답시고 날 무시하고 없던 사람으로 취급했다”고 폭로했다.
더불어 “병원에서 임신이 더 이상 힘들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고, 아직도 주변 사람들에게 욕먹으면서 지낸다”며 “그 아이는 너무 승승장구하는
이와 KA께 A씨는 과거 고승민과 함께 찍은 사진과 초음파 사진까지 공개했다. 그러나 고승민이 속한 롯데 구단은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