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는 24일 오전 11시 50분 사직구장에서 국내 1차 청백전을 진행했다. 경기는 5회 약식 경기로 치러졌고 원정팀은 아드리안 샘슨이, 홈팀은 댄 스트레일리가 선발 등판했다.
경기는 원정팀의 4-0 승리로 마무리됐다. 원정팀 선발로 나선 샘슨은 3이닝 동안 단 한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고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삼진은 2개를 잡았다.
홈팀 선발 스트레일리도 1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으며 호투했다. 3이닝 동안 1볼넷 2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 롯데 스트레일리.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
경기 후 허문회 감독은 “오늘(24일) 경기에선 투수진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투수들의
스트레일리는 “하루라도 빨리 야구를 하고 싶었다. 약 2주만의 등판이라 기분이 좋았다. 공식적인 스프링캠프 일정은 끝났지만, 지금 이 순간도 캠프 일정이라 생각하며 몸 만들기에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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