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선수들에게 생계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29일(한국시간)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PGA 투어가 현재 페덱스컵 순위를 기준으로 선수당 최대 10만달러(약 1억2000만원)를 지급하겠다고 최근 이메일을 통해 공지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1위부터 30위 선수들은 최대 10만달러를 받을 수 있고 60위까지 선수들은 7만 5500달러를 받는다는 것이다. 페덱스컵 150위까지 상금이 지급된다.
↑ 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임성재. 사진=MK스포츠 DB |
현재 페덱스컵 1위 임성재(22)가 최종 1위로 시즌을 마치면 보너스 1500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를 제외하고 받게 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