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개인과 국가대표팀은 대회 1년 연기와 상관없이 참가 자격을 유지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3일(한국시간) 전화로 가진 언론과의 질문/답변을 통해 “이미 배분된 모든 도쿄올림픽 출전권은 그대로 이어진다. 개인뿐 아니라 단체종목의 국가대표팀도 마찬가지”라고 발표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3월18일 IOC 문의를 통해 “도쿄올림픽 출전자 57%는 이미 확정됐다”라고 보도했다.
↑ 대회 1년 연기와 상관없이 이미 배분된 도쿄올림픽 출전권은 개인과 단체 종목을 막론하고 모두 유지된다. 12년 만에 올림픽 예선을 통과한 여자농구대표팀도 내년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사진=AFPBBNews=News1 |
대회 1년 연기 여파로 23세 이하만 출전 가능한 남자축구 종목이 어떻게 운영될지도 관심사다. IOC는 “국제축구연맹(FIFA)과 논의 중이다. 몇 주 안에 결론을 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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