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박지성(39) 국제축구평의회 자문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캠페인에 출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3월30일 ‘박지성&김민지 부부가 함께하는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박지성 위원이 김민지(35) 전 아나운서와 운영하는 부부 유튜브 채널 ‘만두랑’과 콜라보로 제작했다.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민 예방수칙’ ‘엄마 까투리와 함께하는 감염병 예방수칙’ ‘이제 떨지말고, 여행력을 당당하게 말해주세요! 해외여행력 알리기’ ‘말하기 떨린다고요!? 당당히 말해주세요, 당신의 해외여행력!’ 등 홍보 영상을 만들었으나 유명인 출연, 그리고 외부 채널과 협업 모두 박지성 위원이 처음이다.
↑ 박지성 국제축구평의회 자문위원이 FIFA-WHO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에 이어 질병관리본부 확산 방지 캠페인에도 출연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영상 화면 |
앞서 3월6일 박지성 위원은 부인 김민지 아나운서와 공동명의로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 원을 쾌척하는 등 현역 시절 한국을 대표한 축구 스타로서 은퇴 후에도 모범을 보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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