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공오균(46) 인도네시아 대표팀 코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는 4일 “공오균 코치가 자카르타에 있는 한 병원에서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카르타 병원에서 격리 중이며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포함한 2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 상태는 양호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 검사를 받은 신태용(50) 인도네시아 감독, 김해운(47) 수석코치, 김우재(44) 코치와 이재홍(37) 피지컬 코치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 공오균 인도네시아 대표팀 코치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인도네시아축구협회 |
공오균 코치는 지난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기준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확진자는 2092명이며, 191명이 사망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