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33·아르헨티나) 소유 호텔도 재개장이 미뤄졌다.
스페인 ‘디아리오 마요르카’는 “메시가 소유 중인 호텔이 리모델링을 마쳤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재개장이 연기됐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MiM(영어명 M&M)이라는 브랜드로 호텔 3개를 거느리고 있다.
메시는 2019년 스페인 ‘엘폰타 마요르카’ 호텔를 인수했다. ‘엘폰타 마요르카’는 미성년자 출입 금지라는 콘셉트로 스파숍과 실외 스카이라운지·수영장·일광욕 등 휴양 기능을 강조한 호텔이다.
↑ 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소유 중인 호텔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재개장이 미뤄졌다. 사진=MiM 마요르카 홈페이지 |
이 호텔은 2020년 부활절 연휴인 12일에 ‘MiM 마요르카’라는 이름으로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졌다.
‘디아리오 마요르카’는 “예정대로 ‘MiM 마요르카’가 재개장했다면 메시는 2021년 테라스 보수로 리
한편, 메시의 라이벌로 뽑히고 있는 유벤투스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포르투갈)가 지난 3월15일 포르투갈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호텔 2곳을 병원으로 개조한다는 외신이 나왔다. 하지만 이는 가짜뉴스로 밝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