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오는 7월 열릴 예정인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취소되거나 변경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5일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일본야구기구(NPB) 이하라 아츠시 사무국장은 14일 “팬 투표 방식 등 진행은 정상적으로 할 수 없다. 일정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통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은 5월 말부터 팬투표를 시작해, 6월말 결과를 발표해왔다. 올해는 7월19일과 20일 열릴 예정이었다. 올스타전과 관련해서는 아직 12개 구단끼리 논의되진 않았다.
↑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 전경. 사진=MK스포츠 DB |
올스타 선정의 기준이 되는 시즌 성적을 측정할 기간도 짧기 때문에 예년과 달리 올스타 선정 방식을 바꿀 수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