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나가토모 유토(34·갈라타사라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500만 엔(약 5654만 원)을 기부했다.
나가토모는 16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비영리활동법인 재팬하트의 클라우드펀딩에 참여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500만 엔을 기탁했다.
재팬하트는 최전선에서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에게 마스크, 방호복 등 장비 지급을 목적으로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나가토모 유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15일과 16일, 이틀간 실시된 프로젝트에 총 1억5325만9000엔(약 17억3300만 원)이 모였다. 목표액인 5000만 엔(약 5억6540만 원)보다 세 배 많았다.
나가토모는 “코로나19 감염의 공포 속에
한편, 일본 ‘NHK’에 따르면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명을 넘었다. 크루즈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를 포함한 숫자다. 사망자도 203명에 이른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