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XFL의 갑작스런 파산으로 경기장의 주인이 사라진 텍사스 레인저스의 옛 홈구장 글로브라이프파크, 새로운 주인이 등장했다.
'댈러스 모닝 뉴스' 등 현지 언론은 18일(한국시간) 레인저스 구단과 알링턴 교육구가 4년간 글로브라이프파크 사용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글로브라이프파크는 알링턴 교육구에 속한 풋볼팀들이 사용하게 된다. 다음 시즌부터 최소한 14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풋볼뿐만 아니라 축구 등 다른 스포츠 이벤트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 텍사스 레인저스의 옛 홈구장은 다목적 구장으로 개조됐다.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XFL 경기 모습. 사진=ⓒAFPBBNews = News1 |
2020년 부활한 XFL 소속팀 댈러스 레네게이즈가 홈구장으로 사
댈러스 모닝 뉴스는 알링턴 교육구가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경기를 치를 때마다 1만 5000달러의 비용을 지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