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선수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선의료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인스타그램 등 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고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SK선수단은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희생과 용기 때문에 코로나19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있고, 그 덕분에 5월 5일 프로야구 개막도 가능했다고 생각해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 SK와이번스가 덕분에챌린지에 동참한다. 존경의 뜻을 담은 수어를 하고 있는 SK선수단. 사진=SK와이번스 제공 |
최정은 “코로나19로 전세계가 고통 받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많은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확산이 줄어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프로야구도 개막 할수 있게 된 것도 그들의 노력과 희생 덕분이다. 프로야구 선수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전국에서 고생하고계신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SK는 24일 잠실 원정 연습경기부터 타자가 안타나 볼넷 등으로 출루 시 ‘존경’을 의미
한편 SK 선수단은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kt 위즈 선수단을 지목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