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6개 프로골프단이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롯데스카이힐 제주 골프장에서 코로나19의 성공적인 극복을 기원하는 ‘함께극복’ 골프구단 채리티 매치를 개최한다.
6개 여자프로골프단(대방건설, 동부건설, 롯데, 메디힐, 삼일제약, NH투자증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동부회원권거래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KLPGA 스타 선수들과 뜻을 모아 마련됐다.
특히 오는 5월 14일 개최 예정인 제42회 KLPGA 챔피언십 개최에 앞서 주요 골프구단 간 특별 친선경기 형태로 진행돼 골프 팬들에게도 가뭄 속 단비 같은 소식이 될 예정이다.
각 구단별 출전선수는 소속 프로골프단을 대표해 2대
최종 우승팀은 코로나19 극복기금 2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하게 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