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김성범 기자
SK와이번스 ‘소년장사’ 최정(33)이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정우영(21)은 두 번째 피홈런을 맞았다.
최정은 2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연습경기에서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정우영의 초구 128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월 솔로홈런을 신고했다. 비거리 111m.
이 홈런으로 SK는 역전에 성공했다. SK는 21일 3홈런에 이어 이 날도 2홈런(한동민 최정)을 날리며 홈런 군단 위용을 자랑했다.
↑ SK 최정이 정우영을 상대로 홈런을 뽑아냈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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