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이 중단된 NBA,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2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5월 1일부터 리그 사무국이 훈련 시설을 선수에게 개방하는 것을 허용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해당 지역 정부가 자택 대기 명령을 완화하는 지역에 한해서만 적용된다. 미국 내 일부 주에서는 5월부터 경제 재개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중이다.
↑ NBA가 구단 훈련 시설을 일부 개방하는 것을 추진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애틀란타 호크스의 연고지역인 조지아주는 미국에서 경제 재개 활동 재개를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지역 중 하나다. 워즈나로우스키는 몇몇 호크스 선수들이 구단에 애틀란타 지역으로 이동해 훈련할 수 있는지를 물어왔고, 구단은 선수들이 대중들이 이용하는 피트니스센터보다는 보다 안전한 구단 훈련 시설을 사용하기를 원했다고 소개했다.
NBA는 지난 3월 코로나19가 확산되자 리그를 중단했다. 선수
워즈나로우스키는 그러나 이것이 리그 재개가 임박했음을 보여주는 신호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