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축구스타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현재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가운데, 훈련소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스퍼스웹’은 26일(한국시간) SNS에 손흥민의 훈련소 사진을 게시했다. 특유의 웃는 표정과 함께 짧은 머리에 해병대 활동복을 입고 있었다.
이 사진에 영국 팬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손흥민은 잘하고 있다. 머리 스타일에 상관없이 멋지다. 빨리 복귀하길 바란다. 정말 그립다’, ‘짧은 머리 스타일도 멋있다’, ‘손흥민은 여기(영국)보다 더 안전한 곳에 있다’라고 반응했다.
↑ 손흥민이 현재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가운데, 훈련소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스퍼스웹 SNS |
손흥민은 20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해병대 제9여단 91대대에 입소했으며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손흥민은 금메달 획득으로 체육요원 복무 자격을 얻었다. 앞으로 34개월 동안 프로축구선수로 활약하며 544시간 봉사활동을 병행하면 병역을 이행하게 된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