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2020-21시즌부터 백업 골키퍼로 안드리 루닌(21·바야돌리드)을 기용할 전망이다.
스페인 ‘아스’는 26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다음 시즌 알퐁스 아레올라(27)가 아닌 루닌을 백업 골키퍼로 기용한다”라고 보도했다.
아레올라는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했으며 완전이적 조항도 포함해 있다. 8경기에 출전해 9실점을 했다.
↑ 레알 마드리드가 2020-21시즌부터 백업 골키퍼로 안드리 루닌을 기용할 전망이다. 사진=AFPBBNews=News1 |
루닌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주전 골키퍼로 출전해 우크라이나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 대회에서 실버볼을 차지했다. 골든볼은 이강인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는 루닌과의 계약기간이 2024년까지이며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밖에도 임대 중인 마르틴 외데가르드(22·레알 소시에다드)와 아치라프 하키미(22·도르트문트)를 다음 시즌에 복귀시킬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