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성범 기자
힘을 쓰지 못했던 ‘소년장사’ 최정(33·SK와이번스)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SK는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3차전을 앞두고 라인업을 발표했다. 노수광(중견수)-정진기(좌익수)-한동민(우익수)-제이미 로맥(1루수)-남태혁(지명타자)-최항(3루수)-김창평(2루수)-이현석(포수)-정현(유격수)가 나선다. 선발투수는 리카르도 핀토다.
최항은 1군에 등록되자마자 형 최정의 자리를 대신한다. 최정은 16경기 타율 0.130(54타수 7안타) 1홈런 4타점의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최항은 퓨처스리그에서 8경기 타율 0.167(30타수 5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 최정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
이현석은 이홍구를 대신해 핀토와 호흡을 맞춘다. 염 감독은 “핀토가 (이)현석이와 했던
핀토는 마운드 위에서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고치려 한다고. 염 감독은 “좋아져야 한다. 액션을 줄이라고 했고, 본인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