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NC다이노스가 올시즌 KBO리그에서 멀티홈런만 15차례 기록하며 막강한 화력을 뽐내고 있다.
ESPN은 15일(한국시간) “NC는 14일 창원 키움전에서 홈런 3방을 터트리며 9-5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는 올해 15번째 멀티홈런 경기다. KBO리그에서 가장 많다”라고 소개했다.
올해 NC는 15일 현재 팀 홈런 부문에서 55개를 기록 중이다. 2위인 키움(41개)과 14개 이상 차이가 난다.
↑ NC다이노스가 올시즌 KBO리그에서 멀티홈런만 15차례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DB |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29)가 9개로 그다음으로 많다. 개막 첫 13경기에서 타율이 0.182에 불과했으나 반등에 성공하며 타율을 0.294로 끌어올렸다.
‘1일1깡’ 강진성은 현재 홈런
이밖에도 양의지가 6개, 내야수 박석민 노진혁이 올 시즌 홈런 5개를 때려냈다. 외야수 권희동은 4개를 기록 중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