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플로리다주에서 언제 열릴지 모르는 시즌을 준비중이던 류현진(33)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됐다.
'ESPN'은 20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훈련장 TD볼파크에서 선수 중 한 명이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훈련장이 폐쇄됐다고 전했다.
해당 선수는 40인 명단에 포함된 투수로, 최근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필리스 선수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블루제이스 소속 선수도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 류현진이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구단 관계자도 MK스포츠를 통해 "경과를 지켜볼 거 같다"며 일단 상태를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일부 메이저리그 코치나 구단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