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허경민(30)이 오는 23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된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허경민의 상태가 괜찮다는 보고를 받았다. 다음 주 화요일(23일)에 합류해도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허경민은 23일부터 펼쳐지는 SK와 문학 3연전에 뛸 예정이다.
두산 주전 3루수 허경민은 4일 우측 약지 미세 골절로 1군 엔트리에 제외됐다.
↑ 손가락 부상에서 회복한 허경민은 20일부터 실전을 치르고 있다. 퓨처스리그 2경기에서 타율 0.833(6타수 5안타)를 기록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아 회복 후 20일부터 실전을 치렀다. 21일 퓨처스리그 이천 SK전에선 3번 지명타자로
20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타수 2안타를 쳤던 허경민은 퓨처스리그 타율 0.833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허경민의 올해 KBO리그 성적은 24경기 타율 0.311 2홈런 14타점 12득점 3도루 OPS 0.791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