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부상 이탈자가 나왔다.
존 모젤리악 카디널스 사장은 25일(이하 한국시간) 'KMOX' 등 현지 언론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우완 존 브레비아(30)가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수술은 3주전 연고지 세인트루이스에서 진행됐다. 토미 존 수술의 일반적인 재활 기간을 생각하면 2020시즌 전체를 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 존 브레비아가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은 데뷔 이후 가장 많은 투구를 했다. 66경기에서 72 2/3이닝을 던지며 3승 4패 평균자책점 3.59(72 2/3이닝 29자책) WHIP 1.183 9이닝당 피홈런 0.7개 볼넷 3.3개 탈삼진 10.8개를 기록했다.
시즌 막판에는 필승조에 합류하기도 했다. 15번의 세이브 상황에서 13개의 홀드와 한 차례 블론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브레비아가 캠프 기간부터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왔다고 전했다. 그는 카디널스에게 주어진 60인 인원 제한에 포함되지 않을 예정이다.
카디널스는 오는 7월 4일 홈구장 부시스타디움에서 2차 캠프를 시작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