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KIA타이거즈 신인 투수 정해영이 올해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오후 1군 엔트리 변동을 공지했다. 정해영은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로 1군에 등록됐다.
정해영은 지난해 7월 1차 지명으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1990년부터 1999년까지 해태 타이거즈와 삼성에서 활동했던 정회열의 아들로 입단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 KIA타이거즈 신인 투수 정해영이 올해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사진=MK스포츠DB |
현재 4연패 중인 LG는 투수 이상규, 내야수 백승현, 외야수 전민수를 등록했다. 대신 투수 문광은과 포수 김성진을 말소했다.
이상규는 올해 5월 12경기 2승 4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1.46으로 호투하며 LG 구원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6월 4경기에서는 2패 평균자책점 16.88에 그치며 부진에 빠졌다. 결국 지난 15일 2군으로 내려갔다
이밖에도 더블헤더 특별엔트리에 두산은 내야수 오명진, SK는 투수 백승건, 키움은 투수 김재웅, NC는 투수 강윤구, kt는 투수 김성훈, 롯데는 외야수 추재현을 등록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