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아직 공개되지 않은 2020시즌 메이저리그 일정, 개막전 매치업이 먼저 소문이 났다.
'뉴욕포스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메이저리그가 7월 24일 내셔널스파크에서 뉴욕 양키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개막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키스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이고, 내셔널스는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이다. 시즌 개막을 알리는 매치업으로 이만한 선택도 없을 터.
↑ 2020년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이 두 선수가 붙을 수도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예상대로 된다면, 이 경기는 콜의 양키스 데뷔전이 될 예정이다.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9년 3억 24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또한 이 대결은 월드시리즈 리턴매치가 될 예정이다. 두 선수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맞붙었다. 콜이 7이닝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으로 60경기 단축 시즌을 준비중인 메이저리그는 아직 시즌 일정을 내놓지 않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현재 선수노조의 승인을 받은 상태이며 구단들이 검토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