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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모란트, 트위터에 경찰 비하 표현 올린 뒤 사과

기사입력 2020-06-3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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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멤피스 그리즐리스 신인 가드 자 모란트가 트위터에 부적절한 내용을 올린 것에 대해 사과했다.
모란트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가 공유하기를 원했던 내용을 정확하고 분명하게 전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유니폼에 이름 대신 'F'로 시작하는 욕을 새긴 사진을 올렸다. NBA가 선수들 유니폼에 이름대신 원하는 문구를 새길 수 있게한다는 발표가 나온 이후 올린 내용이었다.
자 모란트가 트위터에 경찰을 비하하는 표현을 올린 것을 사과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자 모란트가 트위터에 경찰을 비하하는 표현을 올린 것을 사과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 'F'로 시작하는 욕은 그의 등번호 12번과 합쳐지면 'F*** 12'라는 단어가 완성된다. 이 단어는 경찰을 비하할 때 쓰는 속어다.
경찰의 과도한 진압으로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벌어진 이후 경찰 등 공권력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는 명백하게 선을 넘었다. 그도 이를 알고 있었다.
그는 "내가 올린 포스트는 무장하지 않은 흑인들을 죽이고 평화로운 '블랙 라이브스 매러' 시위대들을 공격하는 나쁜 경찰들에 대한 내용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좋은 경찰들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중 일부를 알고 있고, 일부는 내 가족이기도 하다. 나와 우리팀을 지켜주고 신경써주시는 경찰분들에게도 감사하고 있다. 우리는 좋은 경찰들이 많이 나서주고 다른 경찰들이 자신들의 권력을 남용하지 못하게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찰에게 불필요하게 목숨을 잃은 흑인들이 너무 많다. 여러분들은 나를 비롯한 농구 선수들이 팬들과 멀어질 거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흑인 목숨은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브레오나 테일러(지난

3월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자택에 무단 침입한 경찰에 살해된 흑인 여성)를 위한 정의는 어디에 있나? 그리고 확신이 없는 더러운 경찰들에 의해 목숨을 잃은 셀 수 없이 많은 흑인들의 정의는 어디에 이는가?"라고 되물으며 다시 한 번 사회 정의를 호소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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