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동료 휴고 요리스와 충돌했다.
두 선수는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에서 열린 에버턴과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홈경기 전반 종료 후 충돌했다.
전반이 끝난 뒤 그라운드를 떠나던 손흥민을 향해 요리스가 달려와 뭔가를 따졌고, 손흥민이 이에 응수하면서 싸움이 커졌다. 동료들이 두 사람을 뜯어말리며 싸움은 정리됐다.
↑ 팀 동료인 요리스와 손흥민이 어색한 장면을 연출했다. 사진(영국 런던)=ⓒAFPBBNews = News1 |
슈팅이 벗어난 직후 요리스와 공격 진영에 있는 손흥민이 서로를 가리키며 뭔가를 외치는 장면도 포착됐다. 이때부터 둘사
다행히도 두 선수는 후반 시작 직전 화해했다. NBCSN 중계 카메라는 후반 시작을 앞두고 그라운드에 들어가기전 모여 있는 토트넘 선수들을 비췄는데 손흥민과 요리스는 이 자리에서 포옹을 나누고 그라운드로 들어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